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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화 리뷰

<만화추천> 촌구석의 아저씨, 검성이 되다.~그냥 시골 검술사범이었는데,대성한 제자들이 나를 내버려주지 않는 건~

장르 : 판타지, 착각물, 먼치킨, 적당한 고구마 + 사이다

(적당한 고구마는 언제나 환영이지..)

 

평점 :

 

주인공(베릴)은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내던 아이들을 데려와 제자로 거둬 검술, 무술을 알려주고 한 명씩 졸업시키게 된다.

시간이 지나 제자들이 모험가 길드, 기사단 등 특정 집단에서 탑이 되어 다시 주인공을 찾아와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다.

여기서 주인공은 세계관 최강수준으로 강하지만 본인은 자기 몸 지킬 정도의 호신 무술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.

이런 내용(나는 모르지만, 사실은 세계최강)은 만화를 어느 정도 본 사람이라면 식상할 수도 있을텐데 그걸 작화와 매끄러운 스토리 이어짐으로 커버한다.

블로그 주인장은 만화에서 액션신 작화가 좋다고 판단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가 행동의 이어짐이라고 생각한다.

(ex. 원펀맨 리메이크 - 가로우 히어로사냥)

 

칼을 뽑음 -> 갑자기 사라졌다가 나타남 -> 적이 죽음

 

위 과정도 가끔 나오면 임팩트를 줄 수 있겠지만 매순간마다 저런 식이면 보다가 지루해진다.

(주인장이 그렇게 보다가 지쳐서 포기한 게 한두 개가 아니다..)

진심으로 수백개의 웹툰, 만화를 봤을텐데 전투는 이게 원탑이다.

 

매번 똑같은 레퍼토리에 지쳤다면 촌구석 검성 꼭 봐라!

왜 월간이야... 기다리기 힘들어... 주간하자 제발